펠로 탐방

[협업의 레이스] (1) –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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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0월, H-온드림 캠프가 열렸다. 휴식같은 캠프였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온드림 펠로들은 모처럼 한가롭게 1박 2일을 보냈다. 더러는 아는 사이도 있었고, 첫만남에 어색해하는 펠로도 있었지만 그런 분위기는 곧 사라졌다. 캠프는 잘 끝났고, 펠로 간 연대는 한층 더 끈끈해졌다.

온드림 펠로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함께한다는 따뜻함만은 아니었다. 지난 온드림 캠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건 바로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펠로간의 협업’을 구체화시키는 <협업의 레이스> 프로그램이었다. 2팀 이상의 펠로들이 서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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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들의 ‘실전 경험’ 위에 길영로 소장의 ‘기획안 작성 노하우’를 얹어보았다

온드림 사무국은 이러한 대화가 아이디어 구상에서 멈추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펠로를 지원했다. 지난 11월 29일, 시청역 인근의 ‘스페이스 노아’ 커넥트 홀에서는 협업의 레이스에 참가한 펠로들이 모여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물론 아이디어 구체화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및 논의를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했는데, 그러한 작업의 결정체가 바로 기획안일 터, 이를 예감한 온드림 사무국은 펠로들의 기획 및 기획안 작성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기획’에 방점을 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기획서 작성의 기술’ 강연이 준비됐다. 창조공학연구소의 길영로 소장은 펠로들에게 십수년의 기획안 제작 노하우를 전수했다. 저마다 사업에서 수십번씩 기획안을 써본, 적당히 고생(?)한 펠로들이었지만 대부분은 실전적 경험만 충만할 뿐이었다. 기획안 작성에 관한 펠로들의 실전적 경험 위에 길영로 소장의 이론적 지식이 전수되자 펠로들은 ‘맞아 맞아’를 연발하며 강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마침 바쁜 일이 생겨 현장에 오지 못한 펠로를 위해 논리학 강의와 필적할 ‘기획안 작성의 기술’강의를 3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논리의 기본은 ‘용어의 정의’부터 출발한다
  2. 논리적인 스토리라인을 구상하고, 결론부터 말하라
  3. 원하는 것을 1page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기획안을 쓰는 데 상당한 내공이 있는 펠로라면 무슨 이야기인지 단박에 알아들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다. 그래서 길영로 소장의 강의안을 첨부한다. 

임팩트 제조 장인들의 협업판, <H-온드림 협업의 레이스> 독점 중계 알림

H-온드림 <협업의 레이스>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시도다. 그간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협업을 펼친 펠로는 더러 있지만, 협업을 전제로 모이는 일은 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펠로들은 스스로 잠재해있던 여유와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구를 모색할 수 있었다. 이후 뉴스레터에서 팀별로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속속들이 소개하여, 우리 사회에 온드림 펠로들의 임팩트가 어떤식으로 발현될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6.12.9 | by hon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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