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 탐방

[리포트] H-온드림 ‘펠로’는 온드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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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된 H-온드림이 어느덧 5년째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무국은 지난 5년간 H-온드림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중인데요. 현재 진행 중인 H-온드림 5개년 리포트,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짝 공개합니다.

 

총 149팀.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온드림 펠로의 숫자입니다. ‘펠로’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경제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들. 그중에는 인큐베이팅으로 사업을 시작한 팀이 있는가 하면 런칭, 디벨로핑으로 온드림에 함께 했는데요. 이들에게 H-온드림 오디션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H-온드림 5개년 리포트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요즘. 펠로들을 직접 만나 물어봤습니다. H-온드림은 팀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요. 펠로들이 말하는 H-온드림, 그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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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열렸던 H-온드림 펠로 간담회)

#1.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한 좋은 시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막 마치고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H-온드림 오디션에 들어온 창업팀에겐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역시 가장 절실한 건 자금이라고 볼 수 있죠. 그때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온드림 지원금은 팀이 그동안 꿈꿨던 일을 시도해볼 좋은 기회입니다. 사업가로서 일종의 배팅을 해볼 수 있는 거죠. 특히 초기에 많은 자본이 필요한 제조업 분야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고요.

‘정말 이 아이디어로 상품을 만들 수 있을까?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려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방법은 하나. 직접 시도해보는 것뿐입니다. H-온드림은 그 시도를 지지해주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창업팀의 가능성을 현실성으로 한 단계 높여줍니다.

 

#2. 피보다 진한 우정, 펠로 간의 끈끈한 네트워킹
사업을 하다 보면 고단한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특히 대표 직함을 달고 있으면 어디 가서 맘 편히 하소연할 수도 없지요. 그때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이랄까요? 같이 소주 한 잔 부딪치며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새 다시 달려갈 힘이 생기는 기적이 일어나는데요.

H-온드림 펠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서로를 지지해줄 든든한 응원군을 만나는 시간이 됩니다. 오디션 전 과정을 지나며 희로애락을 함께 했기 때문일까요? 어떨 때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친구를 만난 것 같기도 하지요. 특히 한 대표님에 따르면 사업이 너무 어려웠을 때 흔쾌히 자금을 빌려준 친구를 만난 것도 H-온드림 오디션이었다고 해요. 고민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도 주고받고. 아마 다른 곳에서 만난 친구였다면 그럴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H-온드림 펠로가 되었다는 건 서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이야기이자 믿을 수 있는 역량 있는 팀이라는 게 증명된 거잖아요. 이런 친구, H-온드림이 아니면 또 없습니다.

 

#3.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일까요? H-온드림 펠로 간의 협업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H-온드림 펠로’라는 네임 밸류가 서로를 믿고 사업을 시작해볼 수 있는 첫 단추가 되었다고 해요. 또 같은 사업 분야의 팀만 만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팀들이 함께 하다 보니 각자에게 없는 부분을 찾아 채워나갈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이러한 펠로 간의 협업 사례는 온드림 뉴스레터 내 <펠로+>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온드림 지원금이 협업의 기반을 쌓는 데 사용된 팀이 있는가 하면 이후에 관계를 맺으며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 경우도 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펠로 분들도 협업을 통해 또 다른 시너지를 만들어 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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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펠로분들이 H-온드림 오디션에 대해 들려주신 이야기는 정말 많습니다. 직원들 월급은 챙겨줬지만, 대표의 포켓 머니는 없어 고달프던 시절. 온드림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도 있어요. 화려한 오디션 과정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가는가 하면 사업을 점검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고요.

이처럼 H-온드림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펠로들. 할 말이 많았다는 건 그만큼 온드림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뜻이 아닐지 어림짐작해 봅니다. 혹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곧 발행을 앞둔 H-온드림 5개년 리포트를 확인해 보세요. 펠로를 넘어 H-온드림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2017.03.2 | by hon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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