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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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

“H-온드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놀라운 성과를 증명한 ‘2022 H-온드림 파이널 임팩트 데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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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이하 H-온드림)가 얽히고설킨 사회 문제의 매듭을 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도 6개월이 흘렀는데요. 지난 11월 22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H-온드림 펠로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파이널 임팩트 데이’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10기 펠로 28팀과 수많은 선배 펠로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펠로들의 반짝이는 미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파이널 임팩트 데이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힘찬 음악과 함께 등장한 파이널 임팩트 데이 오프닝 영상에는 2022년 H-온드림이 걸어온 발자취와 10기 펠로들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10기 펠로들이 매출 63.2억 원, 투자유치금 49.6억 원, 일자리 창출 79개를 달성했다는 성과가 공유되는 순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답니다. 불과 6개월 만에 멋진 성장을 일궈낸 10기 펠로의 열정과 노력에 모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이번 파이널 임팩트 데이에는 현대차정몽구재단 권오규 이사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상무, 고용노동부 김문실 사회적기업과장을 비롯한 수많은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는데요. 권오규 이사장과 정현곤 원장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H-온드림 펠로를 향한 응원이 담긴 말씀을 전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22년 개관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파이널 임팩트 데이를 갖게 돼 감회가 새로우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설립자이신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이 본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 여러분들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앞으로도 H-온드림 지원을 확대해 임팩트 스타트업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든든한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 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사회에서도 고용문제, 기후위기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H-온드림은 대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진화된 협력 방식을 보여주며 사회 문제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칭찬했는데요. 아울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사회적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H-온드림 펠로들은 도전에 힘을 불어넣어 주신 두 분의 환영사와 축사에 뜨거운 박수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뒤이어 ‘키노트 스피치’ 순서에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김영덕 상임이사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김영덕 상임이사는 ‘투자 혹한기에도 성장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전략’을 주제로 스피치를 펼쳤는데요.

최근 투자 동향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성장 전략들로 △수익 모델 구체화 △핵심 사업 집중 △런웨이 1년 이상 자금 확보 등과 같은 ‘기본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H-온드림 펠로들은 현실적인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성장에 집중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기본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우수 펠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H-온드림 10기 펠로 28팀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7팀이 ‘우수 펠로’로 선정됐는데요. 우수 펠로 선정 여부와 무관하게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A트랙(Adaptive Incubating)에선 △플라스틱 대체용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구현하는 ‘리필리’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리하베스트’ △버섯을 주재료로 한 닭고기 대체육을 판매하는 ‘위미트’ △무독성 천연 흡수체를 활용한 유기농 생리대를 선보이는 ‘이너시아’ △친환경 소재만을 고집하는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브랜드 ‘쿨베어스’ 5팀이 우수 펠로로 선정됐습니다.



국내외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기술로 해결하며,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창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 포함되어 있는 B트랙(Business Accelerating)에선 폐2차전지 분리막으로 기능성 리사이클 소재를 개발하는 ‘라잇루트’가 우수 펠로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한 C트랙(Collective Environment Action)에서는, ‘현대자동차 PT생기3팀’과 수질 오염물 탐지 및 방제 토탈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트와’가 시상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펠로 성과 공유’인데요. 우수 펠로로 선정된 △이너시아 △라잇루트 △아트와가 차례로 H-온드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는 나이도 전공도 다른 카이스트 출신 과학자들이 "과학기술로 여성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보자."며 의기투합했던 창업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갔는데요. 흡수체를 포함해 100% 천연 성분 생리대를 출시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억 원 달성 △제조기술 특허 출원 △아마존 진출까지 이뤄내 1년 차 스타트업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과를 발표했는데요. 김 대표는 생리대를 시작으로 여성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펨테크 기업 성장 비전을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B트랙 우수 펠로로 선정된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는 폐 이차전지 분리막으로 고기능 리사이클 소재를 제작하는 독자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흡인력 있는 발표를 선보였습니다. H-온드림 참여를 계기로 자동차 시트 소재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유럽 진출 발판까지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장벽을 세워 리사이클 소재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신 대표의 당찬 포부에 힘찬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C트랙 우수 펠로로 선정된 ‘아트와’ 강동우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강 대표는 현대자동차 PT생기3팀과 협업해 차세대 모빌리티로 수질 관리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요.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제조 기술을 지원받아 무인화 수질 관리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에는 사후관리를 넘어서 수질 오염과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속 가능한 환경에 이바지하겠다는 아트와의 비전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H-온드림 펠로들의 도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도전하는 H-온드림 펠로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 공유가 마무리되고, 이어진 시간에는 H-온드림과 함께해온 1기부터 10기까지의 펠로들이 멤버십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감미로운 재즈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 각종 음료 등이 마치 연말 파티장을 연상케 했는데요. 펠로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명함을 주고받고, 때론 편안하게 때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룹 네트워킹 시간에는 H-온드림의 역사와 펠로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H-온드림 탐구 퀴즈’도 진행됐는데요.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다 보니 자연스레 거리감도 줄어드는 분위기였습니다.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는 선후배 펠로들이 기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은 '새로운 임팩트'를 예고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2022 H-온드림 파이널 임팩트 데이 현장을 전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올해도 힘차게 달려온 H-온드림과 펠로들의 성장은 물론 무한한 가능성까지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임팩트 스타트업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여정에 H-온드림이 뒤에서 환하게 밝히는 불이 되겠습니다. 
H-온드림과 펠로들이 함께 만들어갈 임팩트 생태계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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