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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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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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H-온드림 펠로들의 성장을 공유하는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임팩트 데이’가 열렸습니다. 9기 H-온드림 참여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함께할 순 없었지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와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파이널 임팩트 데이’ 현장으로 지금 떠나봅니다!

‘파이널 임팩트 데이’ 오프닝 무대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응원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오신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님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님의 축사로 채워졌는데요.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

권오규 이사장님은 우리 사회에 ‘소셜 임팩트’라는 개념을 알리게 된 데는 H-온드림과 함께한 모두의 노력이 컸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임팩트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안경덕 장관님은 임팩트 스타트업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새로운 도전 가능성을 보여준 H-온드림 펠로 기업들을 독려하며, 정부도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션 1 :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 소개

첫 번째 세션에선 올해 신설된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가 소개됐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기술이 대기업의 축적된 역량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는데요. 이옴텍X현대로템, 쉐코X현대자동차, 루트에너지X현대차증권&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3팀이 각각 고민해온 환경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4인 패널 토크


펠로 기업들의 사업 소개에 앞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관계자 4인을 무대로 모셔 ‘패널 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부터 사업 진행 과정, 시행착오 그리고 목표 달성 노하우까지 자신들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했는데요. 모든 관계자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음으로 ‘루트에너지’, ‘쉐코’, ‘이옴텍’ 등 펠로기업 3팀의 환경 프로젝트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저마다의 소셜 임팩트가 담긴 비즈니스 소개와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에 함께한 소감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사진) 루트에너지X현대차증권&현대엔지니어링

지역 주민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루트에너지’는 현대차증권·현대엔지니어링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사업 지속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쉐코X현대자동차

‘쉐코’는 수질·해양 방제 로봇으로 폐오일 처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유수분리 나노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손잡아 로봇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바다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도입 가능성까지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전 자율 방제 시스템을 개발해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진) 이옴텍X현대로템

마지막으로 폐플라스틱, 제철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아스팔트 등을 개발하는 ‘이옴텍’은 현대로템과의 협업을 통해 대량생산을 지원받고 실증 사업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발 제품을 포항과 당진에 있는 제철소 도로에 직접 사용해 품질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장비 국산화’이라는 신사업 분야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션 2 : H-온드림 B(액셀러레이팅) 참여 스타트업 IR피칭

(사진) 캐스트, 엘비에스테크, 조인앤조인, 뉴트리 인더스트리, 하비풀 IR피칭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술로 사회혁신을 이루는 ‘H-온드림 B(액셀러레이팅)’ 참여 스타트업의 ‘IR 피칭’ 시간입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연매출 1억 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내고 있는 스타트업 5팀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산소를 활용한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로 친환경 살균기를 개발하는 △캐스트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은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과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 대체 원료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성·저당식 제품을 만드는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새로운 자원을 만드는 리사이클링 기업 △뉴트리 인더스트리’, 온라인 취미 클래스 크리에이터들이 재고 부담 없이 준비물을 팔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비풀’까지. 각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 스타트업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환경, 식품, 헬스케어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비즈니스 모델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참여 펠로 기업들은 탄탄한 실력과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시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사진) 특별 연사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

두 번째 세션에선 H-온드림을 거쳐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 펠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마이크를 잡은 두손컴퍼니의 박찬재 대표는 여러 번 찾아온 위기를 딛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 H-온드림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창업 초창기 종이 옷걸이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다가 2015년부터 한국형 풀필먼트 사업으로 전환해 성장해온 창업 스토리를 생생히 들려주었는데요.

한국형 풀필먼트 사업의 대표 주자로 거듭난 두손컴퍼니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몰 비즈니스를 돕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세션 3 : 인도네시아 HSC 소개

(사진) JALA TECH

올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HSC(Hyundai Startup Challenge)인데요. 교육, 고용,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현지 스타트업 15팀을 선발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다양한 도전 기회를 마련해줬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선 인도네시아 HSC 선발 팀들 중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새우 양식업을 돕는 ‘JALA TECH’를 영상으로 만나 보았는데요.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세션 4 : H-온드림 A(인큐베이팅) 참여 스타트업 대표 4팀 패널 토크

(사진) 개로만족, 퍼플더블유, 돌봄드림, 이모티브 패널 토크

마지막 세션에선 모더레이터를 맡은 MYSC 김정태 대표와 H-온드림 A(인큐베이팅)에 참여한 4개팀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는데요.

시니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개로만족, 경력보유여성 채용을 연계하는 △퍼플더블유,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하는 △돌봄드림, 게임 컨셉의 매개체로 ADHD 아동 치료를 돕는 △이모티브가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비즈니스와 솔루션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패널 토크를 통해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문제들을 조명하고, 세상에 깊은 울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부이사장, 캐스트 김민환 대표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상무, 이옴텍 박영준 대표,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팀 김바다 책임

준비된 4개의 세션이 모두 마무리되고, 마지막으로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의 우승팀을 선발하는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시상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형근 부이사장님과 현대자동차 이병훈 상무님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우승팀으로는 H-온드림 B파트 ‘캐스트’와 C파트 ‘이옴텍X현대로템’이 선정되었는데요. 두 팀에게는 각각 6천만 원, 1억 5천만 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습니다.

현장에선 두 팀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축하가 한동안 이어졌는데요. H-온드림 펠로 간의 끈끈함과 연대 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답니다.


(사진) 9기 H-온드림 펠로 기업

올해 리브랜딩을 거쳐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했던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다양한 임팩트 스타트업들을 만나 대한민국 사회 혁신 생태계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펠로 스타트업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파이널 임팩트 데이를 끝으로 2021년의 H-온드림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재단·그룹사 협업 등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나아가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의 도전 여정에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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