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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

폐플라스틱의 100% 재활용을 이루는 그날까지! 이옴텍 박영준 대표 & 현대로템 김바다 책임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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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 우승 프로젝트 이옴텍 박영준 대표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프로젝트(이하 ‘H-온드림’) 리뉴얼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의 신설입니다. 친환경 사회공헌에 더욱 주력하고자 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2021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옴텍 박영준 대표를 만나 수상 소감과 H-온드림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21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 우승 프로젝트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우승 소감 먼저 부탁드립니다.

이옴텍의 창업 아이템은 아스팔트용 재료인데 아스팔트가 주로 쓰이는 도로가 국가 인프라다 보니 벤처가 진입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를 통해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그룹의 관심과 지원을 받았고 덕분에 사업에 자신감과 기대를 동시에 갖게 됐다는 게 큰 성과인 것 같습니다. 창업한지 1년 남짓 된 기업이라 경험도 많지 않고, 실적도 많이 모자라 우승을 할 줄은 몰랐는데 이옴텍의 기술과 친환경적인 가능성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옴텍은 어떤 기술로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셨나요?  

저희는 폐플라스틱과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를 융합해 아스팔트 내구성 강화제를 만드는 기술로 H-온드림에 참여했습니다. 해외나 국가기관에서도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용화하기 힘든 수준이었다면 이옴텍은 품질, 가격, 생산성을 맞출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2021 H-온드림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옴택을 창업할 때부터 제가 추구하던 목표는 ‘Bring Happiness Through Technology’입니다. 즉,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모든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국내에서 기반을 잡은 후 폐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이 기술로 교육, 인권, 소득불균형, 환경 4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옴텍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희와 같은 목표를 갖고 지원해줄 수 있는 곳이 H-온드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21 H-온드림 참여 기간 동안 어떤 지원을 받으셨나요? 

기반 기술을 확보하려면 실험과 실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에 대한 비용을 H-온드림이 지원해주었습니다. 또 현대로템과 협업하면서 기술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장비를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었고요. 저희 기술에 꼭 필요한 제강 슬래그를 현대제철에서 조달 받았는데 이 역시도 현대로템의 협업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내년 진행 예정인 현대제철에서의 기술 시범운영 준비도 현대로템에서 코디네이션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H-온드림의 지원 중 가장 도움이 된 지원은 무엇인가요? 

스타트업의 기술은 시장과 자본이 뒷받침되어야 성장할 수 있는데요. H-온드림을 통해서 저희 기술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있는 업체에 소개가 되면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 참여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기술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증인데요, 저희 기술은 아스팔트를 이용한 기술이라 아스팔트를 직접 깔아보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아스팔트는 적어도 100m 이상 깔아봐야 실제와 비슷한 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에 실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는데요.

아스팔트를 깔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제가 전에 일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도 손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실험적인 아스팔트를 까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직접 도로에 아스팔트를 깔아볼 수 있게 됐어요. 이때 정말 막혔던 속이 확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 두 회사가 경쟁사이지만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같은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H-온드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H-온드림을 통해서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기업 철학을 가지신 분들이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을 할 때 원칙과 철학 이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술은 개발하면 되지만 기업을 운영하는 원칙이나 철학은 개발할 수도 없고 돈 주고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 기업의 비전이 H-온드림이 추구하는 사회 문제 해결과 같은 곳을 바라고 보고 있다면 지원해보세요!


앞으로 계획, 하고 싶은 일, 목표가 있다면 말씀 주세요.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UN이 추구하고 있는 ‘UN SDGs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단기적인 계획으로는 후속 투자를 받아서 국내에 기반을 갖출 수 있는 공장 설립을 하는 것이고요. 장기적인 계획은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기술 기반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여 환경, 인권, 교육, 소득불균형을 해소할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팀 김바다 책임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이하 ‘H-온드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는 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를 신설하였습니다.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에서 우승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옴텍과 협업한 현대로템도 H-온드림과 함께한 계열사 중 하나인데요.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팀의 김바다 책임님은 H-온드림을 잠자고 있던 도전정신이 깨어나는 경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현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국은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다던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팀 김바다 책임님의 H-온드림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올 초 새로운 사업분야를 검토중이었는데요. 2021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리뉴얼된 이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가 신설되면서 계열사들이 스타트업과 협력할 기회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H-온드림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검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H-온드림C(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에게 어떤 도움을 주셨나요?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이해 관계자들과 의사소통을 진행하면서, 타 계열사와의 협업까지 코디네이팅하였습니다.


H-온드림 C(환경 프로젝트)에서 우승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옴텍과의 협업은 어떠셨나요? 

이옴택 박영준 대표님께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기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이옴텍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을 돕는 데 있어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옴텍과 현대차그룹 계열사 사이에서 소통을 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는데요. 이는 일반 직장인으로서는 쉽게 해볼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혹시, 본업과 병행하시면서 H-온드림에 참여하셨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H-온드림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주변의 이해와 양해가 없었다면 본업과 병행하여 진행하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H-온드림 참여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다행히 팀의 동료들이 모두 이해해주시고 본인 일처럼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H-온드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H-온드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주변의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최종 3개 팀으로 선발이 되고 나니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주변의 관심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기꺼이 도움을 주는 분들도 계셨고요. 최종 우승 이후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고, 앞으로 추진 방향과 사업화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답니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변의 많은 도움과 지원에 힘입어 사업화에 성공하길 기대해봅니다.


H-온드림에 참여한 소감도 말씀해주세요.

직장인으로 현업에 몰두하다 보면 새로운 행사나 이벤트에 참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업무 외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지 못했는데요. 이번 H-온드림 참여는 올해 제가 한 일 중 제일 잘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꼭! 참여해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이는 현업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할 때의 패기와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업무적으로나 앞으로 계획하시는 부분에 H-온드림이 끼친 영향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주어진 업무 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목표나 계획도 저에게 주어진 틀 안에서만 생각하곤 했는데, 이번 H-온드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영역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보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H-온드림 활동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얻은 건 무엇인가요?

H-온드림에 참여하면서 도전 정신이 생겼습니다. H-온드림에 지원하기 전, 스타트업과 협업해 계열사 사업화 가능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역할에 대한 걱정이 앞서 참여를 망설였어요. 그런데 우려와 달리 H-온드림 사무국과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방향성을 찾고,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고는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 깨달았습니다. H-온드림에서 경험한 도전정신을 잊지 않는다면 앞으로 닥칠지 모를 어려운 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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